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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에게 팔려가는 요셉

재테크의달인 2023. 7. 17. 14:17

형들에게 팔려가는 요셉( 창37:12~36)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의 양 떼를 치려고  세겜 근처로 갔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했다. "요셉아 네가  알고 있듯이  너의 형들이  세겜 근처에서 양 떼를 먹이고 있지 않느냐? 내가 너를 형들에게  보내야 겠다." 

요셉은 " 네 아버지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이스라엘이 다시 요셉에게 " 가서 네 형들이  다 잘 있는지,  양들은 어떤지 보고 돌아와 내게 알려다오."

 

야곱은  헤브론 골짜기에서  요셉을 세겜 땅으로  보냈다.  요셉이 세겜에 도착해서 들판에서 이리저리 헤매는 것을 보고 어떤 사람이 물었다. "네가 누구를 찾고 있느냐?" 

요셉은 " 제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 형들이 어디에서 양을 치고 있는지  저에게 알려 주시겠습니까?"  그러자 그 사람은 " 너희 형들은 여기서 떠났다.  '도단으로 가자' 고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의 뒤를 따라 도단 근처에서 형들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  그런데  그의 형들은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  그를 죽여 버리려고  그가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전에 음모를 꾸몄다.

그들이 서로 의논하며 " 저기 꿈쟁이가 온다. 자,  우리가 그를 죽여  이 구덩이들  가운데  하나에 처넣고  맹수가 그를 삼켜 버렸다고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나 어디 한번 보다."

 

그런데 맏형인 르우벤이 듣고 형제들에게 " 피는 흘리지 말자.  요셉을 그냥 이 광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고 그에게 손을 대지는 말자." 고 말했다. 

르우벤은  형제들의 손에서  요셉을 구해 내어 자기 아버지에게 돌려보낼  작정이었다.  요셉이 자기 형들에게 이르렀을 때에  형들이 요셉의 화려하고 귀한 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서 구덩이에 던져 버렸다. 

 

그 구덩이는 마른 구덩이라 안에 물이 없었다.  그들이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을 때  고개를 들어 보니  마침 이스마엘 상인 한 떼가  길르앗에서 오는데 낙타에다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 가는 길이었다. 

유다가 형제들에게 "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피를 숨긴다고 얻는 것이 뭐가 있겠느냐? 자, 그에게 손대지 말고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버리자. 어쨌든 그는 우리의 살과 피를 나눈 형제가 아니냐?" 

 

그러자 다른 형제들도 한마음이 되었다.  미디안의 상인들이 지나갈 때 형들은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20개를 받고 팔아 버렸다. 그들은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르우벤이  구덩이에 돌아와 보니 요셉이 없었다. 르우벤은 자기 옷을 찢으며 자기 동생들에게 돌아와서 말했다. "아이가 없어졌다!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냐?" 

 

그들은 숫염소 한 마리를 죽이고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그 피를 묻혔다.  그들은 피묻은  그 화려한 옷을 아버지게 가지고 가서 "아버지 우리가 이 옷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지  살펴 보십시오." 

야곱이  그 옷을 알아보고 부르짖었다. " 내 아들의 옷이다. 맹수가 그를 잡아 먹었구나 요셉이 찢겨서 죽은 것이 틀림없다." 야곱은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  베옷을 걸치고 아들을 생각하며 여러 날을 울었다. 

 

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탄식하였다.  "아니다. 내가 슬피 울며 내 아들을 만나러 음부로 내려갈 것이다." 

그는 자기 아들을 위해 슬피 울었다.  한편 미디안 사람들은 이집트에서 요셉을 보디발이라는 사람에게 팔았다. 그는 바로의 신하로서 경호대장으로 있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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