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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와 다말

재테크의달인 2023. 7. 17. 14:48

유다와 다말 (창38:1~30)

유다는 요셉이 팔려가고 난뒤 형제들에게서 떠나 히라라고 하는 아둘람 사람이 사는 곳으로 가서 그와 함께 살았다.  유다는 거기에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고 하는 사람의 딸을  만나서 결혼을 했다.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름을 엘이라고 하였다.  둘째아들을 낳고 오난이라고 하였다.  세번째 아들을 낳고  그 아들 이름을 셀라라고 하였는데  셀라를 낳은 곳은 거십이었다. 

 

유다가 자기 맏아들 엘을 결혼시켰는데  그 아내의 이름이 다말이다. 유다의 맏아들 엘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셨다. 

유다가 오난에게 "너는 형수와 결혼해서  시동생으로서 책임을 다해라. 너는 네 형의 이름을 이을 아들을 낳아야 한다." (이때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의 대를 이을 자식을 낳아 그대를 이어 나가는 풍속이 있었다.)

 

그런대 오난은  아들을 낳아도  그가 자기 아들이 안 되는 것을 알고  형수와 잠자리를 할때마다  형의 자손이 생기지 않도록 땅에 설정했다. 그가 한 짓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기 때문에 그도 죽였다. 

유다는 며느리 다말에게  "나의 아들 셀라가 자랄 때까지  네 친정에 가서 과부로 살고 있어라." 유다는 셀라를 다말에게 주었다가는  형들처럼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오랜 세월이 지나서  수아의 딸 유다의 아내가 죽었다.  애도하는 기간이 지난 후에  유다는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자기 양털을 깎으로  딤나로 올라갔다. 

그때 다말은 "네 시아머지가 양털을 깎으러  딤나로 오고 있다" 라는 말을 들었다.  그녀는 과부 옷을 벗고 베일로 얼굴을 가려 변장을 하고 딤나로 가는 길가에 있는 에나임 입구에 앉아 있었다.

 

이미 막내 아들 셀라가 다 컸는데도  유다가 자기와 셀라를 짝지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길을 가던  유다가 그를 보았지만  얼굴을 가리고 있어 유다는 그가 창녀인 줄 알았다.

유다는 그가 자기 며느리인줄도 모르고 길가에 서 있는 그에게 가서 " 내가 너의 침소에 들어가야 하겠다" 라고 하자 다말이 물었다. " 제가 들어오시는 대가로 제게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유다는 " 내 가축 가운데  염소 새끼 한마리를 보내 주겠다."  다말은  "그것을 주실 때까지 담보물을 제게 주시겠습니까?"  유다는 " 내가 어떤 담보물을 주랴?" 

다말은 " 가지고 계신 도장과 허리끈과  가지고 다시시는 지팡이면 됩니다."  그 말을 듣고 유다는  그것들을 맡기고서  그에게 들어갔는데  다말이 유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다말은 집으로 돌아와서  베일을 벗고 다시 과부의 옷을 입었다.  유다는  친구 아둘람 사람 편에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고 여인에게 준 담보물을 찾아오게 했으나  그 친구는 그 여인을 찾지 못했다. 

친구는 유다에게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고 하네." 유다는 " 그냥 가지라고 나두세.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웃음거리가 될 것일세. 나는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냈는데  다만 자네가 찾을 수 없었던 것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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