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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하나님과 겨름

재테크의달인 2023. 7. 9. 16:31

야곱이 하나님과 겨름 (창32:1~32)

라반과 헤어진 야곱이 길을 떠나 가는데 하나님의 천사들이 야곱앞에 나타났다.  야곱이 그들을 알아보고  "이것은 하나님의 군대가" 라고 말하며 그곳 이름을 마하나임이라고 불렀다. 

야곱이  에돔 지방 세일 땅에 사는 형 에서에게 자기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면서 그들에게 명령했다. " 너희는 내 주인 에서 형님께 이렇게 말씀드려라.

 

'어르신의 종 야곱이 이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라반과 함께 지내며 지금까지 머물렀습니다. 제게는 소와 나귀와 양과 염소와 남녀 종들이 있습니다.

형님께서 너그러운 사랑을 보여 주시길 바라며 제가 제 주인이신 형님께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라고 말이다."  그런데 보내었던 심부름꾼들이 돌아와서 말했다. 

 

"저희가 주인 어른의 형님께 갔는데 지금 그분이  주인 어른을 만나러 오시는 중입니다. 4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거느리시고 함께 오고 계십니다." 

야곱은 너무 두렵고 마음이 괴로워서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과 양 떼와 소 떼와 낙타들을 두 무리로 나누었다.  그는 " 만약 에서 형이 와서 한 무리를 공격하면 남은 진영은 달아나도록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야곱은 기도했다.  "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제게 ' 네 고향 네 친척에게로 돌아가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어 줄 것이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풀어 주신 그 모든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을 감히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팡이 하나만을 가지고 이 요단 강을 건넜지만 이제는 이렇게 두 무리라 이루었습니다. 

 

저를 제 형의 손, 곧 에서 형의 손에서 구원해 주소서. 그가 와서 저와 제 처자식들을 공격할까 두렵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내가 분명이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자손이 바다의 모래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날밤 야곱은 거기에 머물렀습니다. 

 

그는 자기가 가진 것들 가운데 자기 형 에서에게 줄 선물을 골랐다.  그것들은 암염소 200마리, 숫염소 20마리, 암양 200마리, 암소 40마리, 황소 10마리, 암나귀 20마리, 숫나귀 10마리였다. 

야곱은 그것들을 여러 떼로 나눠 각각 자기 종들에게 맡기고 말했다. "나보다 앞서 가라. 그리고 가축 떼 사이에 거리를 두고 가라." 

 

야곱은 가장 앞서 가는 떼에게 말했다.  "내 형님 에서 어른께서 너희를 맞으러 와서 '너희들은 어느 집 사람들이며 또 어디로 가는 길이냐? 너희 앞에 가는 이 짐승들은 누구것이냐?'

라고 물으시면 너희는 '이것들은 주인 어른의 종 야곱의 것인데 그의 주인 에서 형님께 보내는 선물입니다. 야곱은 저희 뒤에 오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려라."

 

그는 두번째 떼와 세 번째 떼와 그 나머지 떼들을 따라가는 모든 종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에서 어른을 만나게 되면 그분께 똑같이 말씀드려라. 그리고 '보십시오. 주인 어른의 종 야곱이 저희 뒤에 오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려라." 야곱은 '혹시 내가 내 앞서 보내는 이 선물들로 형의 마음을 누그러지게 한 다음에 만나면 형이 나를 용서해 두지 않을까' 라고 행각한 것이다. 

 

그래서 야곱은 선물을 그의 앞서 보내고 야곱은 그날 밤에 장막에서 지냈다.  그날 밤 야곱이 일어나서 자기의 두 아내 두 여종과 11명의 아들들을 데리고 얍복 나루를 건넜다. 

그는 그들을 데리고 시내를 건네 보내며 자기가 가진 것들도 다 건네 보냈다.  그리고 야곱은 홀로 남아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 동틀 때까지 야곱과 씨름을 했다.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알고는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이 그 사람과 씨름하는 사이에 야곱의 엉덩이뼈가 어긋나게 되었다. 

그 사람이 말했다. "동이 텄으니 나를 보내 주어라." 야곱이 대답했다. "저를 축복하지 않으시면 못갑니다."  그 사람이 물었다. "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했다. "야곱입니다." 

 

그 사람이 말했다. "이제 네 이름은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네가 하나님과 겨루고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기 때문이다."  야곱이 말했다. "주의 이름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가 대답했다. "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그가 거기에서 야곱을 축복했다.  야곱이 그곳을 브니엘이라 부르고는 말했다.  "내가 하나님을 대면해서 보았는데도 내 생명이 보존됐구나." 

 

야곱이 브니엘을 떠날 때 해가 떴다.  그는 엉덩이뼈가 어긋나서 절뚝거렸다.  그 사람이 엉덩이뼈의 힘줄을 쳤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자손들은 엉덩이뼈에 붙은 힘줄을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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