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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연예인

성폭행 당한 디나

재테크의달인 2023. 7. 13. 13:16

성폭행 당한 디나 (창34:1~31)

레아와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딸 디나가  그 지방 여자들을 보러 나갔다.  그런데 히위 사람 하몰에게는 세겜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세겜은  그 지역의 추장이었다. 

세겜은 디나를 보자 데리고 가서 그녀를 강제로 범하고 더럽혔다.  그는 야곱의 딸 디나에게 마음이 끌려 그녀를 사랑하고 디나에게 사랑을 고백하였다. 

 

세겜은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말했다. " 이 처녀를 아내로 삼게 해주십시오."  야곱은 세겜이 자기의 딸 디나를 더럽혔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가축들과 함께 들에 나가 있었으므로  아들들이 돌아올 때까지 이 일을 입밖에 내지 않았다.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청혼을 하려고  야곱을 만나러 왔다.

 

와서 보니  야곱의 아들들이  이미 디나에게  일어난 일을 듣고 들에서 돌아와 있었다.  그들은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제로 범해 이스라엘에게 수치스러운  일 곧 해서는 안 될 일을 세겜이 행한 것 때문에 분노했다. 

하몰이  그들에게 말했다. "제 아들 세겜이 댁의 따님을 사랑합니다. 댁의  따님을  제 아들에게  아내로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댁의 따님들을 저희에게 주시고 저희 딸들을 데려가십시오. 

 

댁의 가문과 우리네 사이에 통혼합시다. 댁의 따님들을 저희에게 주시고 저희 딸들을 데려가십시오.  그리고  우리와 함께 삽시다.  이 땅에서  자리를 잡고  여기에서 장사도 하고 여기에서 재산을 늘리십시오."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에게 간청했다. " 저를 너그러이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드리겠습니다. 

 

신부를 데려오는 데 치러야 할 값을  정해 주시고 제가 가져 와야 할 예물의 값도  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많이 요구하셔도  요구하시는 만큼 제가 치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바라는 것은 디나를 저의 아내로 주시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자기 누이가 더럽혀졌기 때문에  세겜과 그 아버지 하몰에게  거짓으로 대답했다.  그 형제들이  두 사람에게  말했다. 

"저희는 할례받지 않은 사람에게 저희 누이를 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저희들에게 수치가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조건만 들어주신다면  저희가 댁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댁 모든 남자들이 저희들처럼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희 딸들을 여러분에게 드리고 댁의 딸들을 저희가  데려올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여러분과 함께 살고 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여러분들이  저희 말대로 할례 받기를 꺼려한다면 저희의 딸을 데리고 가겠습니다."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그들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 청년은 야곱의 딸을 좋아했기 때문에  그 말대로 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세겜은 자기 아버지의 집안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자기들 성문으로 가서 그 성의 사람들에게 말했다. 

 

" 이사람들은 우리에게 우호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  살면서 자유롭게 다니게 해 줍시다.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우리의 아내로 삼고 우리 딸들을 그들에게 줍시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고 한 백성이 되는 데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할례를 받은 것처럼 우리의 모든 남자들도  다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의 가축들과 그들의 재산과 그 밖의 모든 짐승들이  다 우리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그들의 뜻을 받아들여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도록 합시다." 성문에 나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의 말을 들었다.  그 성의 모든 남자들이  다 할례를 받았다. 

 

3일 후 그들이  상처가 나서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야곱의 두 아들이자 디나의 오빠인 시므온과 레위가 각자 칼을 빼들고  그 성을 습격해서  모든 남자들을 다 죽여 버렸다.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칼로 죽이고  그 집에서 디나를 데리고 왔다.  야곱의 아들들은 시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성을 약탈하고  양떼와 가축들과 그들의 모든 재물과 어린 것들과 여자들을 데리고 왔다.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를 나무랐다. " 너희가 나를 곤란하게 만들었구나.  이 땅에 사는 사람들, 곧 가나안  곧 가나안 족속들이  나를 사귈  수 없는 추한 사람이라고 여길 것이다.
 나는 수도 얼마 되지 않는데 만약 그들이 뭉쳐서 나를 공격하면 나와 내 집이 말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대답했다.  "그러면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처럼 대해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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