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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연예인

두 신하의 꿈

재테크의달인 2023. 7. 24. 11:43

두 신하의 꿈 (창40: 1~23)

얼마 후  이집트 왕에게  술잔을 돌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이  주인인 이집트 왕에게 잘못을 저지른 일이 있었다. 

 바로가 구 두 시종장, 술맡은 시종장과 빵을 굽는 시종장에게  노하여서 경호대장의 집안에 있는 감옥에 가두었는데  그곳은 요셉이 갇힌 감옥이었다. 

 

경호대장이  요셉을 시켜서  그 시종장들의  시중을 들게 하였으므로  요셉이 그들을 시중들게 하였다.  그들이 갇힌지  얼마후에 두 사람은 꿈을 꾸게 되었다. 

각자 같은 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  그 내용이 달랐다.  다음날  아침 요셉이 그들에게 왔을때  그들이 근심스런 빛이 있음을 보았다. 

 

요셉은  두 사람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 오늘은 안색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러십니까?"  그들은 요셉에게  말했다. "우리가 꿈을 꾸었는데  해몽할 사람이 없어서 그러네." 

요셉은 그들에게  "해몽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나에게 말씀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술잔을 올리는 시종장이  자기가 꾼 꿈 이야기를 요셉에게 말했다.

 

"내가 꿈에 보니, 나의 앞에 포도나무가 있고  그 나무에는  가지가 셋이 있는데 거기에서 싹이 나더니 곧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다. 바로의 잔이 나의 손에 들려 있기에  그 즙을 짜서 바로의 손에 올렸지." 요셉이 그에게 말하였다. " 해몽은 이러합니다.  가지 셋은 사흘을 말합니다.  앞으로 사흘이 되면  바로께서 시종장을 불러내서 직책을 되돌려 주실 것입니다.

 

시종장께서는 전날 술잔을  받들어 올린 것처럼 바로의 손에 술잔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시종장께서  잘 되시는 날에 저를 기억히여 주시고  저를 따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바로에게  나의 사정을  말씀드려서  나도 이 감옥에서 풀려나게 해주시기 바랍이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 사는 땅에서 강제로  끌려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내가 이런 구덩이 감옥에 들어올 만한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빵울 구워 올리는 시종장도  그 해몽을 듣고 보니 좋아서 요셉에게 말하였다. " 나도 한 꿈을 꾸었는데, 나는 빵이 담긴 바구니 세 개를  머리에 이고 있었어. 제일 위에 있는 바구니에는  바로에게 드릴 온갖 구운 빵이 있었는데  새들이 내가 이고 있는  바구니 안에서  그것들을 먹었어."  요셉이 말하였다.

 

"해몽은 이러합니다.  바구니 셋은 사흘을 말합니다.  앞으로 사흘이 되면 바로께서 시종장을 불러서  목을 베고  나무에 매다실 터인데  새들이 시종장의 주검을 쪼아 먹을 것입니다." 그후 사흘째 되는 날  그 날은 바로의 생일인데  왕은 신하들을 다 불러모으고  잔치를 베풀었다.  술잔을 올리는 시종장과 빵을 구워 올리는 시종장이 신하들이 모인 자리에 불려 나왔다.

 

바로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시종장은  직책이 회복되서 잔에 술을 따라  바로의 손에 올리게 되고 빵을 구워 바치는 시종장은 매달려서 처형이 되었다.  요셉이 해몽하여 준 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술잔을 올리는 시종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었다.  그는 요셉을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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