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꿈 (창37: 1~11) 야곱은 자기 아버지가 살았던 가나안 땅에 살았다. 야곱의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요셉은 열일곱살의 소년이었다. 그는 자기 형들과 양치는 일을 하였다. 요셉은 자기 아버지의 아내들인 빌하와 실바가 낳은 아들들을 도왔다. 그런데 요셉은 형들의 잘못을 보면 그대로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이스라엘이 (야곱의 이름을 하나님이 이스라엘이라고 바꾸어 주셨다) 늘그막에 자기가 가장 사랑하던 라헬을 통해서 요셉을 얻었기때문에 다른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했다. 야곱은 일찍 죽은 라헬을 생각하며 그가 남긴 아들 요셉이기에 그를 특별히 사랑하고 그에게는 화려하고 귀한 옷을 지어서 입혔다.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그를 자기들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서 요셉을 미워하며 그에..
에서의 족보. (창36:1~19) 에서는 자기 아내들과 아들딸들과 자기 집에 속한 모든 사람들과 가축들과 짐승들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소유들을 갖고 자기 동생 야곱에게서 멀리 떨어진 땅으로 갔다. 두 사람의 재산이 너무 많아서 함께 살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가진 가축들이 너무 많아서 그들이 살던 땅은 너무 비좁았다. 에서(에돔) 은 세일 산에 자리를 잡았다. 세일 산간 지방에 사는 에서 (털이 많은 사람이라 해서 에돔이라고 했다.)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에서는 이삭과 리브가의 바램과는 달리 가나안 여인 세 사람을 아내로 삼았다. 1.헷 사람 엘론의 딸 아다 아다는 엘리바스를 낳았다.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이다. 엘리바스에게는 딤나라는 첩이 있었는데 ..
라헬의 죽음 (창35:16~22) 야곱과 그 일행은 벧엘에서 출발 했다. 그들이 에브랏에 아직 채 이르기 전에 라헬이 해산을 하게 되었는데 고통이 너무 심한 난산이었다. 아이를 낳느라고 산고에 시달리는데 산파가 라헬에게 말했다. "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번에도 또 아들을 낳으셨어요." 그러나 라헬은 숨을 거두고 있었다. 라헬은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자기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 아이의 아버지 야곱은 그를 베냐민이라고 불렀다. 라헬이 죽으니 사람들은 그를 에브랏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가에다가 묻었다. 야곱은 라헬의 무덤에 비석을 세웠는데 오늘날까지도 이 묘비가 라헬의 무덤을 가리키고 있다. 이스라엘이 다시 길을 떠나 에델 망대 너머에 장막을 쳤다. 이스라엘이 이곳에 살고 있을 ..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 (창35:1~15) 디나의 사건이 있고난 다음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어서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에서 살아라. 그리고 거기에서 네가 네 형 에서로부터 도망칠 때 네게 나타나셨던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라." 야곱은 자기의 가족과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명령하였다. "너희가 가지고 있는 이방 신상들을 다 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 입어라. 이제 우리는 이 곳을 떠나서 벧엘로 올라가자. 내가 그 곳에서 내 고생할 때에 나의 간구를 들어 주시고 내가 가는 길 어디에서나 나와 함께 다니면서 보살펴 주신 그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치고자 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이방 신상과 귀에 걸고 있는 귀고리를 야곱에게 가져 왔다.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