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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진 요셉의 잔

재테크의달인 2023. 7. 28. 15:15

없어진 요셉의 잔 (창44: 1~17)

요셉이 집 관리인에게 명령하였다. "저 사람들이  가지가 갈 수 있을 만큼 양식을  이 사람들의 자루에 가득 채워 주어라.  그리고 각 사람의 돈을 각 자루 아귀에 도로 넣어라. 그리고 막내의 자루 입구에는 내 잔  곧 내 은잔을  넣고  또한 곡식 값도  함께 넣어라." 관리인은 요셉의 말한 대로 했다.

 

아침이 밝자  형제들은 나귀를 이끌고 길을 떠났다.  그들이 성을 벗어나서 그리 멀리 가지 못했을 때에  요셉의 자기 집 관리인에게 " 지금 그 사람들을  쫓아가 따라잡고 말하여라. ' 너희가 왜 선을 악으로 갚았느냐? 이것은  내 주인이 마시는 데 쓸 뿐 아니라 점을 칠 때도 쓰시는 잔이 아니냐? 너희가  악한 짓을 저질렀구나' 라고 말이다." 관리인은  형제들을 따라 잡고 요셉이 말한 대로 그대로 했다. 

 

그러나 형제들은  관리인에게 " 내 주께서 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저희는 그런 짓을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자루 입구에서 발견한 돈도 가나안 땅에서  다시 갖다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떻게 관리인님의 주인집에서  은이나 금을 훔쳤겠습니까? 만약 주의 종들 가운데 어느 누가 그것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그는 죽어 마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도 내 주의 종이 될 것입니다."

 

그가 말했다. "좋다  너희들이 말한 대로 하자 누구든 그것을 갖고 있는 것이 드러난 사람은 내 주의 종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머지 사람들은 죄가 없을 것이다." 

그들은 각자 자기 자루를  땅에 얼른 내려 놓고  풀어 보았다.  관린인은 큰 아들부터 시작해서  막내에 이르기까지 짐을 뒤졌다.  그런데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나왔다. 형제들이  자기 옷들을 찢었다.

 

그리고 나귀에 짐을 싣고  성으로 되돌아갔다.  유다와 그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렀을 때  요셉은 아직 거기에 있었다.  그들은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렸다. 

요셉이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너희들은 나같은 사람이 그것으로  항상 점을 친다는 것을 모르느냐?"  유다가 나와서 대답했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으며  우리의 결백을 어떻게 증명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의 죄악을 밝히셨으니 이제 우리와 그 잔을 가진 것으로 드러난  사람은 이제 다 내 주의 종입니다." 라고 말했다. 

요셉은 그에게 " 내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잔을  가진 것으로 드러난 사람만 내 종이 될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너희 아버지에게 평안히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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