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타 & 연예인

야곱과 라반의 흥정

재테크의달인 2023. 7. 2. 16:58

야곱과 라반의 흥정(창30:25~43)

라헬이 요셉을 낳은 뒤에 야곱이 라반에게 말했다. " 이제 저를 보내 주십시오. 제가 제 집과 제 고향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제게 제 아내들과 자식들을 주십시오. 제가 그들을 위해 외삼촌을 섬겼습니다. 이제 저는 그만 떠나겠습니다. 외삼촌은 제가 외삼촌을 위해서 얼머나 열심히 일했는지 아십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 내게 호의를 베풀어  제방 여기 머물러 있어라. 여호와께서 너 때문에 내게 복을 주셔서  내가 부유하게 된 것을 알았다."  하면서  라반은 "네가 받고자 하는 품삯을 말하면 내가 주겠다." 

야곱이 라반에게 말했다. "제가 외삼촌을 위해  어떻게 일했는지  외삼촌의 가죽들을 제가 어떻게 돌보았는지 외삼촌은 아실 것입니다. 

 

제가 오기전에 외삼촌께서 가진 것이 조금밖에 없었는데  저 때문에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외삼촌께서 크게 부자가 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 제 가정을 챙기겠습니까?" 

그러자 라반이 " 내가 무엇을 해주면 좋겠느냐?" 라고 묻자 야곱은 "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외삼촌께서 이것만 해주신다면  제가 계속 외삼촌의 양들을 치고 돌보겠습니다.

 

제가 오늘 외삼촌의 가축 사이로 돌아다니면서  얼룩이나 점이 있는 양과 얼룩이나 점이 있는 염소를 다 골라낼 테니 그것들을 지 품삯으로 주십시오.

나중에  외삼촌께서 제게 품삯으로 주신 것들을 조사하실 때 제가 얼마나 정직했는지 들어날 것입니다. 얼룩이나 점이 없는 염소나  검지 않은 양이 있다면 다 제가 훔친 것이 될 것입니다." 

 

야곱의 말을 듣고 라반은 " 좋다  네가 말한 대로 하자."  바로 그날 라반은 얼룩이나 점이 있는 숫염소와 흰색 바탕에 얼룩이나 점이 있는 암염소들과 검은 양들을 모두 가려내가 자기 아들들에게  그 짐승들을 맡겨 돌보게 했다.  그리고 라반은 야곱있는 데서 3일 정도 걸리는 거리를 두었다.

 

야곱은 남아서 라반이 남겨 놓은 양들을 쳤다. 야곱은 미루나무와 살구나무와 풀라타너스 나무의 싱싱한 가지들을  꺾어다가 껍질을 벗겨 나뭇가지의 하얀 속살이 보이도록 흰 줄무늬를 만들었다. 

야곱은 거 껍질 벗긴 나무가지들을 가축 떼가  물을 먿으러 올 때 볼수 있도록 개천의 물구유 속에 세워 두었다.  가축떼가  물을 먹으러 왔다가  새끼를 배게 했는데  그 나뭇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면 가축 떼는 줄무늬와 얼룩 무뉘나 점 있는 새끼를 낳았다. 

 

야곱은 새끼들을 따로 떼어 놓고  줄무의가 있거나 검은 것들은 라반의 가축 떼와 떼어 놓았다. 이렇게 야곱은 자기 가축 떼를 라반의 가축 떼와 석이지 않게 따로 두었다.

야곱은 튼튼한 가축들이면 그 나무가지를 앞에 가축들이 보도록 개천 물구유 속에 두고 약한 가축들이면 그 나뭇가지를 두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약한 것들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들을 야곱의 것이 됐다.  이런 식으로 해서  야곱은 점점 더 번창해서 많은 가축뿐 아니라  남종들과 여종들과 낙타들과 나귀들을 많이 갖게 되었다. 

'스타 & 연예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곱을 추격하는 라반  (0) 2023.07.05
고향으로가는 야곱  (0) 2023.07.05
야곱의 아내들 (창30장)  (0) 2023.07.02
야곱의 결혼  (0) 2023.06.30
야곱과 라헬의 만남  (0)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