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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을 떠나는 롯(창13장)

재테크의달인 2023. 5. 18. 17:15

아브람을 떠나는 롯 (1~13)

아브람은  이집트를 떠나서  네겝으로 올라갔다. 그는 아내를 데리고 모든 소유를 가지고 이집트를 떠났다. 조카 롯도 함께 갔다. 아브람은  집짐승과 은과 금이 많은 큰 부자가 되었다. 

 

그는 네겝에서  얼마 살지 않고  그곳을 떠나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베델 부근에  이르렀다.  그 곳은 베델과 아이 사이에 있는 예전에 장막을 치고 살던 곳이다.

 

그 곳은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다.  거기에서 아브람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에게도 양 떼와 소 떼와  장막이 따로 있었다. 

 

그러나 그 땅은 그들이 함께 머물기에는 좁았다.  그들은  함께 지내기에는  그들이 가진 것이 너무 많았다.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곤 하였다. 

그 때에는 그 땅에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살고 있었다.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한 친척이므로 너와 나 사이에 네 목자와 내 목자 사이에 더 이상 싸움이 없도록 하자. 

 

온 땅이 네 앞에 있지 않느냐? 나를 떠나거라. 만약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롯이 눈을 들어 요단의 온 들판을 보니 그곳은 소알에 이르기까지 사방이 물이 넉넉한 것이 마치 여호와의 동산이나 이집트  땅 같았다.  이때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이었다.

 

롯은 요단의 온 들판을 선택해 동쪽으로 갔다.  두 사람은 이렇게 헤어졌다.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정착했고  롯은 평원의 성들에 정착해 소돔 가까이에 장막을 쳤다. 

그런데 소돔 사람들은 여호와 앞에서 아주 악한 죄를 짓고 있었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 네가 있는 곳에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아라. 네가 보는 이 온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주겠겠다.  그리고 네 자손을 땅의 먼지와 같이 셀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누구든지 땅의 먼지를 셀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네 자손을 셀 수 있을 것이다. 일어나 이 땅을 동서남북으로 누비며 다녀 보아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겠다." 

 

아브람은 장막을 거두어서 헤브론의 마므레 곧 상수리 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살았다. 거기에서도 그는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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