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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손님 대접

재테크의달인 2023. 5. 28. 12:04

아브라함의 손님 대접(18:1~15)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한창 더운 대낮에 아브라함은 자기 장막 어귀에 앉아 있었다.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보니  웬 사람  셋이 자기의 맞은편에 서 있었다.  그는 그들을 보자마자 얼른 장막에서 뛰어 나가서  그들을 맞이하며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아브라함이 말했다.  "손님들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 이 종의 곁을 그냥 지나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을 조금 가져 오라고 하셔서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시기 바랍니다.

 

손님들께서  잡수실 것을 제가 조금 가져 오겠습니다.  이렇게 이 종에게로 오셨으니 좀 잡수시고 기분이 상쾌하진 다음에 길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대답했다. "좋습니다.  정 그렇게 하시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장막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사라에게 말하였다. "빨리 고운 밀가루 세 스아를 가지고 와서  반죽을 하여 빵을 좀 구우시오." 

 

아브라함이 집짐승 떼가 있는 데로 달려가서 기름진 좋은 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하인에게 주니 하인이 재빨리 그것을 잡아서 요리하였다. 

 

아브라함이 버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 요리를 나그네들 앞에 차려 놓았다. 그들이 나무 아래에서 먹는 동안에 아브라함은  서서 시중을 들었다.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댁의 부인 사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예 장막 안에 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너를 다시 찾아오겠다. 그 때에 너의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등지고 서 있는 장막 어귀에서 이 말을 들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고 사라는 월경 마져 그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기가  지난 상태였다.  그래서 사라는 속으로 웃으면서 말했다.

 

" 나는 이렇게 늙어서 기력이 없고 내 남편도 늙었는데 내게 과연 그런 기쁜 일이 있겠는가?" 그러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사라는 왜 웃으며 '내가 이렇게 늙었는데 정말 아이를 낳을 수 있겠는가?' 라고 하느냐? 여호와께서 어려워서 못할 일이 있겠느냐? 내가 내년 이맘 때에 내가 다시 너를 찾아 오겠다. 

 

그 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사라는 두려워서 거짓말을 하였다.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아니다 너는 웃었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사람들이 떠나려고 일어서서 소돔이 내려다보이는 데로 갔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바래다 주려고 함께 얼마쯤 걸었다. 그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앞으로 하려고 하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랴? 아브라함은 크과 강한 나라를 이룰 것이며 땅 위에 있는 나라마다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다.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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