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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연예인

이드로, 재판관 제도,

재테크의달인 2023. 10. 2. 14:03

이드로의 방문 (출18장)

그때 미디안 제사장이자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하신 일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오신 일에 대해 모두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가 돌려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를 데려왔습니다. 그의 두 아들도 데려왔습니다.

한 아들의 이름은 게르솜입니다. 이는 모세가 “내가 이방 땅에서 이방 사람이 됐다”라고 하며 지은 이름이었습니다.
다른 아들의 이름은 엘리에셀입니다. 이는 모세가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내 도움이 되셔서 나를 바로의 칼에서 구원해 주셨다”라며 지은 이름이었습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의 아들들과 아내를 데리고 광야에 있는 모세에게 왔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산 가까이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드로는 모세에게 전갈을 보내 “네 장인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왔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자기의 장인을 맞으러 나가서는 절하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인사하고 장막으로 들어갔습니다.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바로와 이집트 사람들에게 하신 일과 나오는 길에 맞닥뜨렸던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낱낱이 말해 주었습니다.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모든 선을 베풀어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해 주신 것을 기뻐했습니다.

 

이드로가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세. 그분이 이집트 사람들과 바로의 손에서 너희를 구해 주셨고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백성들을 구해 내셨네.
여호와께서 다른 모든 신들보다 크시다는 것을 내가 이제 알겠네. 이 백성들에게 교만하게 굴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셨으니 말이네.”

 

재판관 제도

그러고 나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하나님께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가져왔습니다.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다음날 모세가 백성들을 재판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백성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주위에 서 있었습니다.

모세의 장인은 모세가 백성들에게 하는 모든 일을 보고 “자네가 백성들을 위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왜 자네 혼자 앉아서 재판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네 주위에 서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모세는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 보러 제게 옵니다. 그들에게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게 가져오면 제가 그들 사이에서 판결을 내려 줍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규례와 율법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모세의 장인은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하는 일이 좋아 보이지 않네. 자네에게 오는 이 백성들은 자네만 지치게 만들 뿐이네. 자네에게 일이 너무 무거우니 어디 혼자 당해 낼 수 있겠나?
이제 내 말을 듣게. 내가 몇 가지 말해 주겠네. 하나님께서 자네와 함께하시길 바라네. 자네는 하나님 앞에서 백성의 대표가 돼 그들의 문제들을 그분께 가져가야 하네.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을 보여 주게.  또 모든 백성들 가운데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을 만하며 탐욕스럽지 않은 사람들을 뽑아 백성들 위에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으로 세우게.

 

그들이 백성들을 위해 항상 재판하도록 하게. 단, 어려운 문제는 자네에게 가져오게 하게. 간단한 사건은 그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걸세.

그렇게 하면 그들이 자네와 함께 일을 나눔으로써 자네 짐도 한결 가벼워질 걸세. 만약 자네가 이렇게 하고 하나님도 그렇게 명령하시면 자네 부담도 덜고 이 모든 백성들도 만족하면서 집으로 돌아가게 될 걸세.”

 

모세는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했습니다. 모세는 온 이스라엘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을 뽑아 백성의 지도자, 곧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으로 세웠습니다.
그들은 항상 백성들을 위해 재판하는 일을 하되 어려운 사건은 모세에게 가져갔고 간단한 사건은 그들 스스로 판단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모세는 장인을 떠나보냈고 이드로는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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