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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연예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재테크의달인 2023. 8. 8. 17:16

에브라임과 므낫세 (창48:1~22)

 

야곱이 요셉에게 자기를 가나안 땅 조상들과 함께 묻어줄 것을 맹세하게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요셉은 아버지의 병환 소식을 들었다. 요셉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아들을 데리고  아버지를 뵈러 갔다.

야곱 곧 이스라엘은  자기의 아들 요셉이 왔다는 말을 듣고  기력을  다하여 침상에서 일어나 앉았다.  야곱이 요셉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이 가나안 땅 루스에서 나에게 나타나셔서  거기에서 나에게 복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너에게 수많은  자손을 주고 그 수가 불어나게 하겠다.  내가 너에게서 여러 백성이 나오게 하고  이 땅을 너의 자손에게 주어서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겠다' 하셨다.

내가 너를 보려고  여기 이집트로 오기 전에 네가 이집트 땅에서 낳은 두 아이는  내가 낳은 아들로 삼고 싶다.  르우벤과 시므온이  나의 아들이듯이  에브라임과 므낫세도 나의 아들로 한다.

 

이 두 아이는  다음에 낳은 자식들은 너의 아들이다. 이 두 아이는  형들과 함께 유산을 상속받게 할 것이다.  내가 밧단을 떠나서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슬프게도  너의 어머니 라헬이 가나안 땅에  다 와서  조금만 더 가면 에브랏에 이를 것인데  그만 길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나는  너의 어머니를  에브랏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옆에 묻었다."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면서 " 이 아이들이 누구냐?"  요셉이  자기 아버지에게  " 이 아이들은 여기에서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자식들입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 아이들을 나에게로 가까이 데리고 오너라. 내가 아이들에게 축복하겠다."  이스라엘은 나이가 많았으므로 눈이 어두워서  앞을 볼 수 없었다. 

 

요셉이  두 아들을 아버지에게로 데리고 가니 야곱이 그들에게 입을 맞추고  끌어 안았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내가 너의 얼굴을 다시 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은  내가 너의 자식들까지  볼 수 있도록 허락하셨구나."

 

요셉은 이스라엘의 무릎 사이에서 두 아이들을 물러나게 하고 땅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그런 다음에 요셉은 두 아이를 데려다가 오른손으로 에브라임을 이끌어서  이스라엘의 왼쪽에 서게 하고 왼손으로 므낫세를 이끌어서 이스라엘의 오른쪽에 서게 하였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에브라임이 작은 아들인데도  그의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위에 얹고  므낫세는  맏아들인데도  그의 왼손을  므낫세의 머리 위에 얹었다. 야곱아   그의 팔을 엇갈리게  내민 것이다.

야곱이 요셉을 축복하였다.  " 내 조부 아브라함과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지금까지  내 평생 나를 돌보신 하나님,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져 주신 천사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소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이 이 아이들을 통해  불려지기를 바랍니다.  이들이 땅에서 크게 번성하게 하소서."  요셉은 자기 아버지가  그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졌다. 

그래서  자기 아버지의 손을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려고 했다.  요셉이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아버지 이쪽이 맏아들이니 아버지의 오른손을 이 아이의 머리에 얹으십시오."

 

그의 아버지가  거절하며 "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알고 있다. 므낫세도  한 민족을 이루겠고  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동생이  그보다 더 크게 될 것이며  에브라임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룰 것이다." 

그날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하며 말했다. "이스라엘이  네 이름으로 복을 빌어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너를 에브라임과 므낫세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야곱이 므낫세 보다 에브라임을 앞세웠다. 그리고 요셉에게 말했다. "나는 이제 죽게 되겠지만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고 너희를 너희 조상의 땅으로 데려가실 것이다.

내가 내 칼과 내 활로 아모리 사람들의 손에서 빼앗은 세겜 땅을 네게 주어  네 형제들보다  한 몫을 더 주겠다." 

이렇게 야곱은 요셉에게 축복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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