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약속의 아들 이삭 (창21:1~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다. 사라에게 약속하신 것을 주께서 그대로 이루셨다. 사라가 임신을 하였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사라와 늙은 아브라함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아 준 아들에게 이삭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이삭이 태어난지 여드레 만에 아브라암은 하나님의 분부하신 대로 그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보았을 때에 그의 나이는 백 살이었다.
사라가 혼자서 말하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나와 같은 늙은이가 아들을 낳았다고 하면 듣는 사람마다 나처럼 웃지 않을 수 없겠지."
그는 계속해서 말을 하였다. "사라가 자식들에게 젖을 물리게 될 것이라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할 엄두를 내었으랴? 그러나 내가 지금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지 않았는가!"
아기가 자라서 젖을 떼게 되었다.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벌였다. 그런데 사라가 보니 이집트 여인 하갈과 아브라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주십시오. 저 여종의 아들은 나의 아들 이삭과 유산을 나누어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아들도 자기 아들이므로 이 일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들과 그 어머니인 여종의 일로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이삭에게서 태어나는 사람이 너의 씨가 될 것이니 사라가 너에게 말한 대로 다 들어 주어라. 그러나 여종에게서 난 아들도 너의 씨니 그 아들은 아들대로 내가 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하갈과 이스마엘 (창21:14~21)
다음날 아침에 일찍 아브라함은 음식과 물이 담긴 가죽 부대를 가져다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아이와 함께 떠나보냈다. 하갈은 길을 나서서 브엘세바 빈 들에서 정처없이 헤매고 다녔다.
가죽부대에 담아온 물이 다 떨어지니 하갈은 아이를 덤불 아래 뉘어 놓고서 "아이가 죽어 가는 꼴을 차마 볼 수 없구나!" 하면서 화살 한 밭탕 거리만큼 떨어져서 주저앉았다.
그여인은 아이 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소리를 내어 울었다.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하갈을 부르며 말하였다.
"하갈아 어찌 된 일이냐? 무서워하지 말아라. 아이가 저기에 누워서 우는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셨다. 아이를 안아 일으키고 달래어라. 내가 저 아이에게 큰 민족이 나오게 하겠다."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니 하갈이 샘을 발견하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담아다가 아이에게 먹였다. 그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면서 돌보셨다.
그는 광야에 살면서 활을 쏘는 사람이 되었다. 그가 바란 광야에 살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이집트 땅에 사는 여인을 데려가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스타 & 연예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브라함과 이삭(창22:1~19) (0) | 2023.06.18 |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계약(창22:22~34) (0) | 2023.06.15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0) | 2023.06.14 |
모압과 암몬의 조상 (0) | 2023.06.01 |
구원받은 롯의 가정 (0) | 2023.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