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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아들 이삭

재테크의달인 2023. 6. 15. 15:16

약속의 아들 이삭 (창21:1~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다. 사라에게 약속하신 것을 주께서 그대로 이루셨다.  사라가 임신을 하였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사라와 늙은 아브라함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아 준 아들에게 이삭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이삭이 태어난지  여드레 만에 아브라암은  하나님의 분부하신 대로  그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보았을 때에  그의 나이는 백 살이었다. 

 

사라가 혼자서 말하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나와 같은 늙은이가 아들을 낳았다고 하면 듣는 사람마다  나처럼 웃지 않을 수 없겠지."

 

그는 계속해서 말을 하였다.  "사라가  자식들에게 젖을 물리게 될 것이라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할 엄두를 내었으랴? 그러나 내가 지금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지 않았는가!"

 

아기가 자라서 젖을 떼게 되었다.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벌였다. 그런데 사라가 보니 이집트 여인 하갈과  아브라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주십시오.  저 여종의 아들은 나의 아들 이삭과 유산을 나누어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아들도 자기 아들이므로 이 일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들과 그 어머니인 여종의 일로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이삭에게서 태어나는 사람이 너의 씨가 될 것이니 사라가 너에게 말한 대로 다 들어 주어라.  그러나 여종에게서  난 아들도 너의 씨니 그 아들은 아들대로  내가 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하갈과 이스마엘 (창21:14~21)

다음날 아침에 일찍 아브라함은 음식과 물이 담긴 가죽 부대를 가져다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아이와 함께 떠나보냈다.  하갈은 길을 나서서 브엘세바 빈 들에서 정처없이 헤매고 다녔다. 

 

가죽부대에 담아온 물이 다 떨어지니  하갈은 아이를  덤불 아래 뉘어 놓고서 "아이가 죽어 가는 꼴을 차마 볼 수 없구나!" 하면서  화살 한 밭탕 거리만큼 떨어져서  주저앉았다.

 

그여인은 아이 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소리를 내어 울었다.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하갈을 부르며 말하였다.

 

"하갈아 어찌 된 일이냐? 무서워하지 말아라. 아이가 저기에 누워서 우는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셨다. 아이를 안아  일으키고 달래어라. 내가 저 아이에게 큰 민족이 나오게 하겠다."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니  하갈이 샘을 발견하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담아다가  아이에게 먹였다.  그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면서 돌보셨다. 

 

그는 광야에 살면서 활을 쏘는 사람이 되었다. 그가 바란 광야에  살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이집트 땅에 사는 여인을 데려가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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