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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과 이삭(창22:1~19)

재테크의달인 2023. 6. 18. 15:06

아브라함과 이삭(1~19)

하나님이 얼마 뒤에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그를 부르셨다.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니 아브라함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의 등에 안장을 얹었다.  그는 두 종과 아들 이삭에게도 길을 떠날 준비를 시켰다.  번제에 쓸 장작을 다 쪼개어 가지고서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그 곳으로 떠났다.  사흘 만에 아브라함은 고개를 들어서, 멀리  그 곳을 바라 불 수  있었다.

 

그는 자기 종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 아이와 함께 저리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너희에게로 함께 돌아올 터이니  그 동안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거라." 아브라함은 번제에 쓸 장작을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신은 불과 칼을 챙긴 다음에 두 사람은 함께 걸었다.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하고 부르자 아브라함이 "얘야, 왜 그러느냐?"하고 대답하였다.  이삭이 물었다. "불과 장작은 여기에 있습니다마는,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얘야,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걸었다. 그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곳에 이르러서  아브라함은 거거에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그 위에 장작을 벌려 놓고 자기 자식 이삭을 묶어서 제단 장작 위에 올려 놓았다. 그는 손에 칼을 들고서 아들을 잡으려고 하였다. 그 때에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그를 불렀다.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예, 여기 있습니다."  천사가 말하였다.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 그 아이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아라!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 까지도 나에게 아끼지 아니하니 네가 하나님 두려워하는 줄을 내가 알았다."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살펴보니, 수풀  속에 숫양 한 마리가 있는데 그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다.  가서 그 숫양을 잡아다가  아들 대신에 그것으로 번제를 드렸다. 

 

이런 일이 있었으므로 아브라함이 그 곳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하였다.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은 '주의 산에서 준비 될 것이다.' 는 말을 한다.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두 번째로 아브라함을 불러서 말하였다. "주의 말씀이다.  내가 친히 맹세한다. 네가 이렇게까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았으니 내가 반드시 너에게 큰 복을 주며, 너의 자손이 크게 불어나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게 하겠다.

 

너의 자손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다. 네가 나에게 복종하였으니 세상 모든 민족이 네 자손의 덕을 입어서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왔다. 그들은 브엘셀바 쪽으로 길을 떠났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