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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와 홍수 (1~24)
주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보니,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이라고는 너밖에 없구나. 너는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
모든 정결한 짐승은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그리고 부정한 짐승은 수컷과 암컷으로 두 쌍씩 네가 데리고 가거라. 그러나 공중의 새는 수컷과 암컷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 그 씨가 온 땅 위에 살아남게 하여라.
이제 이레가 지나면, 내사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내려서, 내가 만든 생물을 땅 위에서 모두 없애 버릴 것이다. 노아는 주께서 명하신 대로 다 하였다.
땅 위에서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살 되던 해이다. 노아는 홍수를 피하려고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도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수컷과 암컷 둘씩, 노아에게로 와서 방주로 들어갔다. 이레가 지나서 홍수가 땅을 뒤덮었다.
노아가 육백 살 되는 해의 둘째 달, 그 달 열이렛날, 바로 그 날에 땅 속 깊은 곳에서 큰 샘들이 모두 터지고 하늘에서는 홍수 문들이 열려서 사십일 동안 밤낮으로 비가 땅 위에 쏟아졌다.
바로 그 날 노아와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며느리가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그들과 함께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집짐승이 그 종류대로,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이 그종류대로,
날개 달린 날짐승이 그 종류대로, 방주에 들어갔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살과 피를 지닌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의 수컷과 암컷이 짝을 지어 방주 안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노아가 들어가니 주께서 몸소 문을 닫으셨다. 땅 위에서는 홍수가 사십일 동안 계속되었다. 물이 불어나서 땅에 크게 넘치니 방주가 물 위로 떠나녔다.
땅에 물이 크게 불어나서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높은 산들이 물에 잠겼다. 물은 높은 산들을 잠그고도 열다섯 자나 더 불어났다.
새와 집짐승과 들짐승과 땅에서 기어다니는 모든 것과 사람까지 살과 피를 지니고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다 죽었다.
마른 땅 위에서 코로 숨을 쉬며 사는 것들이 모두 죽었다. 이렇게 주께서는 땅 위에 사는 모든 생물을 없애 버리셨다. 사람을 비롯하여 짐승까지, 길짐승과 공중의 새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모두 없애버리셨다.
다만 노아와 방주에 들어간 사람들과 짐승들만이 살아 남았다. 물이 불어나서 백오십 일 동안이나 땅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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