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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연예인

홍해를 건너다.

재테크의달인 2023. 9. 22. 21:25

홍해를 건너다(출 14장 )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아서서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진을 치라고 하여라.
그러면 바로가 속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정신없이 떠돌다가 광야에 갇혀 버렸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해 그들을 쫓아가게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를 통해 영광을 얻게 될 것이며 이집트 사람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했습니다. 한편 이집트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망쳤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마음이 바뀌어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어 일손을 잃어버리다니 도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바로는 전차를 준비시키고 그의 군대를 이끌고 갔습니다. 바로는 가장 좋은 전차 600대와 이집트의 다른 모든 전차들을 데리고 갔는데 그 위에는 지휘관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집트 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가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담대하게 행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 곧 모든 바로의 말, 전차, 마병 그리고 군대가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 옆에 있는 바닷가에 진을 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잡았습니다.

 

바로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눈을 들어 보니 이집트 사람들이 자기들을 뒤쫓아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너무나 두려워서 여호와께 울부짖었습니다.
그들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이집트에는 무덤이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로 데리고 나와 죽게 하는 것입니까? 어떻게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고 나와서 이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우리가 이집트에서 ‘이집트 사람들을 섬기게 그냥 놔두십시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는 이집트 사람들을 섬기는 편이 나았을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굳게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에게 베푸실 구원을 보라. 너희는 이 이집트 사람들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니 너희는 그저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된다.”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왜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속 가라고 하여라.

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뻗어 물을 갈라라.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 한가운데로 해서 바다를 건널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집트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할 것이므로 그들이 뒤따라 들어갈 것이다. 그러면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전차들과 마병들로 인해 영광을 얻게 될 것이다.
내가 바로와 그의 마차들과 마병들을 통해 영광을 얻을 때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때 이스라엘 진영을 앞서가던 하나님의 천사가 그들 뒤쪽으로 물러났습니다.

 

구름기둥도 앞에서 뒤쪽으로 옮겨가 이집트 군대와 이스라엘 사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한쪽은 어둠으로 덮고 다른 쪽은 빛을 비추어 밤새도록 한쪽이 다른 쪽에 가까이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때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밤새도록 동쪽에서 바람이 불게 하셨습니다. 그 바람 때문에 바닷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됐습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물 벽이 섰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 위로 바다를 건너게 됐습니다.

 이집트 사람들도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바로의 모든 말들과 전차들과 마병들이 전부 다 들어간 것입니다. 새벽녘이 됐습니다. 여호와께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 속에서 이집트 군대를 내려다보시고 그들로 하여금 우왕좌왕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러자 이집트 군대의 전차 바퀴가 떨어져 나가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쳐야겠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 이집트와 싸우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바다 위로 뻗어 보아라. 물이 이집트 사람들과 저 전차와 마병들을 다 덮칠 것이다.” 모세는 자기의 손을 바다 위로 뻗었습니다.

 

그러자 동틀 무렵에 바닷물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물을 피해 도망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을 쓸어 바다 한가운데에 넣어 버리셨습니다.
그렇게 물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전차와 마병들, 곧 이스라엘을 쫓아오던 바로의 군대 전체를 덮쳐 바다 속에 처넣은 것입니다. 그중에서 살아남은 자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 위로 바다를 가로질러 건넜습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물 벽이 섰던 것입니다. 그날에 이렇게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이집트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죽어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듯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에게 하신 큰일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게 됐고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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