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증상 및 예방 조치

수족구병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하지 않아 간과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정체와 증상, 예방 조치(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및 예방 조치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주로 손, 발, 입 주변에 특징적인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수족구병'이라고 불립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합니다. 유행성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은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대변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위생 관리가 미흡하고 면역력이 약해 감염되기 쉽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의 증상은?

 

수족구병 주요 증상

• 발열: 수족구병 환자는 대부분 고열이 나타납니다.
• 수포성 발진: 손, 발, 혀, 볼 안쪽, 구강점막, 입천장 등 입안과 주변에 물집 같은 수포성 발진이 생깁니다.
• 구토 및 설사: 식욕 부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및 근육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 1-2주 내 자연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뇌수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기 증상

잠복기 (접촉 후 3~7일)	별다른 증상없음
초기 (2~3일)	손, 발, 입 주변에 수포 발진 발생
중기 (3~4일)	발진 및 수포 호전
말기 (7~10일)	대부분 증상 호전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 예방조치(예방법)

 

수족구병은 예방 조치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을 지키면 수족구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의 경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수족구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 씻기 생활화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기저귀 갈아주기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기침 예절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기침 후에는 다시 한번 손 씻기를 해야 합니다.

 

개인위생 관리하기

공용 물품 공유하지 않기 수건, 컵, 식기 등 개인 물품 사용하기환 기와 청소 등 실내 위생 관리하기

 

유행 시기 주의하기

수족구병은 봄~가을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6~7월경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유행 시기에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집단 시설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 예방조치

 

수족구병 치료법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증상과 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족구병을 진단하고 증상에 따라 해열제, 진통제 등을 처방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1-2주 내 자연 회복되지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환자는 증상 호전 시까지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공급이 중요합니다. 또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전문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 증상

 

결론

 

수족구병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아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족구병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때로는 뇌수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족구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